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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리 동결하지만 긴축 기조 시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8회 연속 동결했다. 그러나 신현송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통화 긴축 기조를 분명히 하며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점도표에 따르면 위원 21명 중 19명이 금리 인상을 전망했고, 소수의견으로도 2명이 인상 의견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오는 7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며, 연내 2~3회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도 향후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결정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명시했다. 이는 성장·물가·금융시장 등 주요 지표를 고려한 결정으로, 통화정책이 이미 인상 방향으로 기울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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