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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약 최종 가결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73.7%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했다. 이는 투표권자 과반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노규 규약에 따라 합의안이 확정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향후 10년간 상한 없는 자사주 형태의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반도체와 비반도체 부문 간 표심 차이로 '노노갈등' 지속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상과 관련해 국민, 주주, 고객, 임직원에게 사과하며, 향후 5년간 5조원을 상생 생태계 및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반년 가까이 이어졌던 노사 갈등을 일단락하는 계기가 되었다. 협약의 세부 실행 과정에서 부문 간 균형 있는 성과급 지급이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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