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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단 무표정 출국

아시아 여자축구연맹(AWCL)에서 우승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한국 일정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선수들은 입국 당시와 마찬가지로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한 채 공항을 빠르게 빠져나갔다. 자주통일평화연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우승을 축하하며 환호했지만, 선수들은 아무런 반응 없이 체크인 절차를 진행했다. 선수단은 중국국제항공 편을 이용해 베이징을 경유한 뒤 평양으로 향했다. 이번 우승으로 받은 100만 달러 상금은 대북 제재로 인해 향후 국제 대회 참가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 내 일주일 간의 일정을 마친 북한 선수단은 경기장에서의 영광과 달리 냉정한 표정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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