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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칸영화제, '피오르드' 황금종려상 수상
제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루마니아 출신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피오르드'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문주 감독은 2007년 '4개월, 2주, 그리고 2일' 이후 19년 만에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칸영화제에서만 4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작품 '호프'(나홍진 감독)는 4년 만에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박찬욱 감독은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장으로서 농담을 던지며 시상식 분위기를 이끌었고, '피오르드'는 폐막식에서 최고상 수상작으로 호명되었다. '호프'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나 최종 수상작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국적의 작품들 속에서 유럽 영화의 강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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