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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7년 전 민주화운동 희화화 광고 재사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2019년 고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문구를 광고에 사용한 데 대해 7년 만에 공식 사과문을 다시 발표했다. 무신사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열사의 뜻을 훼손한 큰 잘못'을 인정하며 깊은 사과를 표명했다. 이번 재발사과는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SNS를 통해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 후 이루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는 강한 어조로 비판한 바 있다. 무신사는 '최근 다른 기업의 역사 비하 논란을 접하며 자체 과오를 다시 반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9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시 '탱크 데이' 이벤트로 논란이 된 스타벅스 사례와도 비교되는 사회적 반향이다. 해당 사건 이후 7년이 지났지만, 역사적 사건에 대한 경솔한 언급은 여전히 사회적 책임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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