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잡담
아들 수술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5일 전9106
정말 힘든 하루네요..
중학교 입학한 지 2달밖에 안 됐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마운 아들이었어요.
10일 전에 갑자기 두통이 있다고 조퇴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봤더니
해면상 혈관종이 의심된다더라고요. 뇌 중앙에 있는 종양이 터진 것 같다고 했어요.
빨리 입원하라고 하더라고요.
하루하루 지나면서 상태가 계속 악화되고 있더라고요.
말이 나오지 않고
혼자 걷지 못하게 되고
눈을 잘 못 뜨고, 몸 균형을 못 잡고
이제는 오른쪽 전신이 마비되기까지 했어요.
이대로면 뇌사 가능성이 있어서 급하게 수술해야 한다더라고요.
마비나 언어장애, 기억상실 같은 후유증이 남더라도 살리는 게 먼저라고 하네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이 불과 10일 사이에 일어났어요.
멀쩡하던 아들이 10일 만에 거동도 못 하는 상태가 되다니요.
내일이 수술인데요.
우리 아들 수술이 잘되길 바랍니다.
제발 수술이 성공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댓글 6개
5일 전
의료진을 믿고 화이팅 하길.. 꼭 좋은 결과 있기를
5일 전
의사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할 거니까 응원합니다
5일 전
진짜 힘내세요.. 꼭 잘되길 기도합니다
5일 전
감사합니다.. 정말 그러길 바래요
5일 전
화이팅..꼭 잘되길
5일 전
이게 진짜 상황이면 여기서 댓글 남길 시간에 아들 곁에 있어야 하지 않나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