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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커피, 해킹으로 276만 건 개인정보 유출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의 멤버십 정보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 공격을 받아 약 276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할리스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외부 공격자가 가상화폐 채굴을 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정상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2009년부터 2020년 2월 11일까지 누적된 고객 데이터로, 아이디·비밀번호·이름·생년월일·전화번호·주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스는 16일 사고를 인지했으나, 고객들에게는 이틀이 지난 18일에야 문자메시지로 통보했다. 이번 사건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이 악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할리스는 유출 경위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피해 고객들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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