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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 주식 평가액 182조원 감소

국민연금의 국내 상장주식 평가액이 100일 만에 182조3963억원(35.3%) 감소했다. 6월 말 515조9293억원이었던 평가액은 10월 15일 기준 333조5330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2024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분기 기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며, 손실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발생한 131조원 규모의 평가액 감소가 전체 감소분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 증시 급락과 반도체 투톱의 주가 붕괴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국민연금은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287곳의 주식 평가액 감소를 겪었으며, 이는 증시 폭락장에서 외국인 매도 폭탄과 포트폴리오 편중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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