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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창립 74주년 기념 위기 대응 강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창립 74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위기의식과 냉철한 현실 인식,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9일 창립기념사에서 '낙관주의는 결코 설 자리가 없다'며 지정학적 분쟁과 급격한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 등 냉혹한 현실을 직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많은 난관을 뚫고 나갈 경로를 확보하고 정면 대응해야 100년, 200년 한화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화그룹이 올해 자산총액 기준 재계 5위에 오른 가운데,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위기 대응을 주문했다. 창립기념사에서 '74년 전 한화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기간산업을 직접 일구겠다는 일념으로 출발했다'며 초심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이번 메시지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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