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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조 6536억원 규모 FLNG 본계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3조 6536억원 규모의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본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번 FLNG는 해상에서 LNG를 생산·출하하는 설비로, 육상 플랜트 대비 정치·사회적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예비 작업 계약 후 공정을 진행해온 것으로, 현재 상부 모듈 제작이 진행 중이며 향후 모듈 탑재와 시운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특히 '레슨런드 시스템'을 적용해 설계 및 공정 최적화를 달성했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고부가 해양플랜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8년 인도가 예상되는 이번 FLNG는 최근 불안정한 에너지 공급망 속에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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