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수) 발행
테슬라 모델Y 1만 Km 후기
테슬라 모델Y 올해 3월에 출고해서 1만 Km 탔습니다. 차를 오래 타는 편입니다. 아니, 차를 안 타는 편입니다. 첫차 아토스 2003년에 구입해서 2011년까지 7년 동안 4만 Km 타고 팔았습니다. 두번째차 K5 2011년에 구입해서 2026년까지 6.7만Km 타고 팔았습니다. 테슬라 모델Y 3월에 출고해서 7개월간 1만Km 운행했습니다. 전기차를 살때 차도 안타는데.. 전기차를 사는게 맞나? 고민을 했지만, 오래 타는 편이라.. 어차피 10년 이상 타면 전기차가 좋겠다고 생각해서 전기차를 샀습니다. 우선 가장 말이 많은 승차감.. 마차애디션 맞습니다. 하지만 2011년씩 K5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출고시 냉간 타이어 PSI 45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요철에도 엄청 튑니다. 타면서 바람 빠질때 그냥 보충안하고 PSI 40까지 탔습니다. 승차감 마차애디션에서 많이 많이 좋아집니다. 특히 과속방지턱 선녀처럼 넘습니다. 다시 타이어 점검을 하면서 냉간 46넣어 놨네요.. 다시 통통 튑니다. 하지만 요령이 좀 생겨서 처음 운전할때보다는 낫습니다만, PSI가 46인데.. 무슨 차를 몰아도 튈것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주행거리.. 운전을 잘안한 이유가 우선 출퇴근을 지하철로 합니다. 그래서 차 탈일이 잘 없습니다. 그래서 1년에 보통 5000km이하로 운전했습니다. 그리고 운전하는 걸 안 좋아합니다. 스트레스 받아서요. 제 생각에는 저는 좀 얌전히 운전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막히는 구간에 10분 넘게 줄 서 있는데.. 끼어드는 사람들... 심지어 넘게 30분 줄서 있는데.. 좌회전 차선으로 왔다가 끼어드는 놈... 고속도로에서 깜빡이 없이 앞으로 훅훅 들어오는 사람(친구는 제가 앞차와 거리 너무 벌려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하긴 하던데..) 수 없이 많은 사고가 생길뻔한 상황들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장거리 운전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차 몰고 나가는 것보다 대중교통이 저렴해서 그냥 대중교통 탑니다. 지금은 주행거리가 늘어난 이유는.. 일단 2011년식 몰다가 신차를 운행하니 무슨 차를 탔어도 동일할것 같습니다. 장거리 운행에 따른 스트레스가 엄청 줄었습니다. 어차피 오파(현대차를 샀어도 HDA로 스트레스 줄었겠죠) 실행하고 가면 되니까.. 스트레스가 완전 줄었습니다. 그리고 운행비용이 저렴해서 왠만하면 차를 운행합니다. 아파트 충젼 KW당 275원입니다. 1Kw 충전하면 평균 7km이상은 갑니다. 어제는 강원도에서 왔는데.. 12km 나왔습니다. 고속도로 정속 운행해서 그런 듯합니다. 날씨도 좋고.. 겨울을 아직 안 겪어 봤는데.. 겨울에 반토만 계산을 해도 1800원 휘발율 생각하면 겨울에 4km 간다고 생각하고 내연기관 16km 간다고 생각하면, 1800원으로 16km 갈때 전기차는 1100원 사용됩니다. 주차장 50% 할인은 덤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행을 자주 다닙니다. 주말마다 여행갑니다. 누가 보면 강원도에 무슨 세컨하우스 있는 줄 알것 같습니다. 너무 자주 가서... 와이프랑 자주 여행하고 차박도 하고, 와이프 웃는 모습에 너무 행복하고.. 와이프는 이미 본전 뽑은 것 같다길래.. 제가 지금한 것 1000번쯤 해야 본전이라고 했습니다. 승차감이 중요하면 승차감 좋은 차 사시면 됩니다. 전기차가 필요하면 전기차 사시면 됩니다. 뭐가 좋니 뭐가 나쁘지 욕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5000만원에 테슬라 사서.. 너무 행복하게 잘 타고 다닙니다. 이런 글 적으면 테슬람이니 ㅈㄹ할것 같아서 익명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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